◆목 삼: 고목 썩은 등걸이나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는 것처럼 보여 부르는 삼으로 봉황삼의 형태가 많고 미가 길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옥주도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목삼
자세히 보시면 고목썩은속에 박혀있는삼 ㅡ
◆몽 : 선몽:심마니에게 산신령이 나타나거나 여인이 나타나는 형태의 꿈으로 채삼여부를 알 수 있다고 여기는 꿈.
열심히함 갈켜줄꺼지 ㅡㅋㅋ
◆묘 절: 곱세삼을 채취하기에 알맞은 시기로 봄의 채취 시기.
◆무산이밭: 산삼자생 조건의 최적지.
◆미 : 몸통이나 지근에서 발생된 뿌리로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줄기이다. 오래 된 미는 굵어지지는 않으나 질겨진다고 할까 잘 끊어지지 않는다 .
◆바 위 옷: 바위이끼를 바위옷이라 한다
◆박 태: 박달나무로 태깃짓을 한다고 해서 나온 용어이다. 채삼두구와 호신용구 신호도구 관찰도구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박달나무. 막대기봉 길이는 약 넉자 120㎝ 정도의 길이에 지름 3㎝정도의 크기이며 중간에서부터 밑 부분 까지는 약간 휘어져 있는 형태. 삼을 돋굴 때 가장 요긴하게 사용되며 짐승이나 뱀으로부터의 자기방어와 풀숲을 헤치며 삼을 찾을 때 근거리의 동료를 찾을 때 의사소통용으로 1번 두드리면 어디쯤 있소 2번 두드리면 여기 있소 3번 두드리면 그만 합시다 (하산하자는 신호시)등 심마니들간에 정한 신호를 주고 받는 도구로 사용함.
산행시 이름을 부르지 안고 ㅡ요즈음
어~~이
이런식으로 호출신호를 보낸다.
◆밤 삼: 몸통의 길이와 직경의 대칭이 비슷한 삼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형태는 통삼과 흡사하다.
◆방 초: 방향성 초목으로 약용으로 사용되는 식물. 허브식물을 말함.
◆봉 황 삼: 지근과 하지근이 발달하고 미와 세가 많은 삼을 말함. 목삼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비옥한 토질과 충분한 수분공급이 있는 곳에서 나오며 재배삼의 특성을 버리지 못한 장뇌삼에서도 나타난다.
◆불 삼: 단삼:몸통이 붉은 빛이나 홍색을 띤 삼.
◆산 식 삼: 임간재배라고도 사용하나 용어의 정의가 필요하다. 산식삼은 인삼밭 즉 인삼은 포에서 키운 것이 아니라 산에서 재배한 삼으로 포를 만들지 않고 수목하층에 재배하므로 자연차광 재배 하는 기술과 생산된 삼.
◆산 신 당: 산신제를 지내는 곳.
◆산 채 인: 산나물이나 열매 약초 약재를 주수입의 목적으로 산에 오르는 직업.
蔘 : 天 地 氣 를 뜻하는 글로 혹은 다른 뜻으로도 풀이하는 이도 있으나 산삼은 하늘의 음기와 땅의 양기 바람의 대기를 먹고 산다는 뜻으로 풀이 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며 심마니들 또한 산삼은 양질의 좋은 흙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밤하늘의 정기를 받고 계곡아래에서 몰아쳐 올라오는 바람이 몰아다 주는 이슬을 먹고 산다 고 굳게 믿고 있다. 최고에 영초라 생각함 됩니다.
◆삼 령: 년식:삼의 나이. 그러나 정작 추정을 할뿐이지 정확한 삼령 확인은 어렵다.
◆삼 문: 삼령이 올라갈수록 옆대가 일반적으로 한 개에서 다섯 개 까지 생기는데 이때 한방향의 옆대 사이가 유난히 벌어진다. 이것을 삼문이라 하고 이 방향으로 삼씨 가 떨어져 나간다.
◆삼 신: 짚신에 비해 질기고 튼튼하다. 피나무의 내피로 만들며 짚신과 같은 방법으로 엮는다.
◆삼 통: 채취한 산삼을 담아 오는 도구로 심마니의 물림의 상징으로 구생자리와 삼에 대한 노하우(축척된 삼에 대한 기술정보)를 모두 물려주고 삼통을 물려줘야 구생자 리의 모든 권한을 받는 것이다. 삼통의 제작은 심마니 본인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피나무를 파내는 함식이 있고 피나무로 엮는 것이 있으며 삼통의 크기를 보 면 심마니의 구생자리가 얼만가 알 수 있는 척도이기도 했다고 한다.
◆생 자 리: 산삼을 처음 발견한 장소. 심마니들은 입산 시 삼을 채취하려 산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생자리를 돌아보고 생자리를 찾아 산을 헤메는 것이다. 구생자리는 물림이므로 사실상 자신이 발견한 생자리가 진짜 기쁠 것이다.
◆서답차기: 월경대를 찬다는 말이다. 산신령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설이 있어 부인의 월경대를 차고 오면 현몽으로 산삼을 준다고 믿는 심마니 들의 풍습. 본인도 군 시절 천리행군을 십 여차례 하였는데 생리대를 많이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 사타구니의 땀 흡수를 잘 해줘서 피부보호에도 좋고 짓무름에도 탁월한 효과를 본적이 있다. 심마니들 역시 이러한 직업병이랄까 직업특유의 고통이 있어 생긴 풍습이 생기질 않았을까.
◆석 삼: 바위 틈이나 상부에 적은 량의 흙에서 자생한 삼으로 그리 많지는 않고 바위가 오줌을 눈다고 하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바위 밑이나 주위에는 습기가 있어 좋은 형태의 삼도 나온다.
◆선 몽: 몽:심마니에게 산신령이 나타나거나 여인이 나타나는 형태의 꿈으로 채삼 여부를 알 수 있다고 여기는 꿈. 세 근:약통이 형성되지 않고 여러 갈래의 지근으로만 형성된 삼.
◆세 미: 몸통이나 미에서 발생된 뿌리로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줄기이다. 오래 되면 미로 변하며 굵어지지는 않으나 질겨진다. 심마니들의 설은 땅에 있는 양기를 모두 흡수한 삼이 새로운 양기를 찾아 뻗어 나가는 것이라고도 하며 삼은 수명이 긴 생물이라 주위의 양분이 고갈되면 당연히 양분을 찾아 잔뿌리를 뻗어 나가 고 이 과정에서 옥주도 생기게 되는 것이다. 설에 의하면 미와 세미가 열자를 뻗는다고도 한다. 천종삼은 실질적으로 길긴 길다.
◆세 삼: 몸통이 없이 지근 정도의 크기로만 성장한 삼.
◆소 삼: 몸통의 크기가 30∼45mm 정도 크기의 삼.
◆신약영초: 육구산신 칠구불신 이라고 하는 5백년은 넘은 산삼을 말한다. 같은 산삼이라고 신약영초란 용어를 써서는 안될 일이다.
◆심 마 니: 산삼을 캐는것을 업으로 삼는사람. 어인마니, 마니, 소장마니, 입적마니를 말함이며 전업채삼인을 가르키는 말이다. 산채인이나 산꾼등은 심마니라고 하지 않는다
◆심 메: 심메본다:심마니가 산삼을 채취할 목적이 아닌 입산으로 구생자리의 삼을 보거나 생자리을 찾을 목적으로 입산하는 것.
◆심메마니;: [심]산삼 [메] 산 [마니] 사람을 뜻 하는 말.
◆심 봤 다: 독메 볼 때 산삼을 발견하면 소리를 지른다. 이 때에 심봤다 라고 세번 크게 외치는데 원앙메는 산삼을 발견하여도 심봤다라고 소리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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