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이야기

간 해독제 벌나무

심마니 펀캡 2023. 6. 9. 20:05
♥벌나무(산청목)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벌나무는 단풍나무과의 낙엽소교목인 산겨릅나무를 말하는데 어린 순이나 잎을 따서 나물로 먹거나
차로 다려 먹는다.

벌나무는 지역에 따라서 산겨릅나무, 산저릅나무, 산청목, 봉목, 청해목으로도 부른다.

벌나무는 우리나라와 동부 시베리아,
중국 북동부의 높은 산의 서늘하고
습기찬 골짜기나 계곡에 자생하는데,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해서
봉목(蜂木)이라고도 부른다.

▶️ 분포지역 : 한국
▶️ 서식장소/자생지 : 고지대의 습기찬 골짜기나 계곡
▶️ 크기높이 : 10∼15m

▶️ 벌나무 특성

해발고도 600m 이상인 고지대의 습기찬 골짜기나 계곡가에 드물게 자라는 교목으로, 산청목이라고도 한다. 나뭇가지가 벌집 모양이어서 벌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잎은 넓고, 어린 줄기는 연한 녹색이며 줄기가 매우 연하여 잘 부러지며 껍질이 두껍고 재질은 희고 가볍다. 연한 황록색 꽃이 피며, 열매는 시과(翅果)로 털이 없고 9∼10월에 익는다.

벌나무는 키 높이가 약 10~15m까지 자라는데
어린 가지는 껍질이 매끈하고 깨끗해 보이면서 조직이 연하고, 다 자라고 나면 세로로 줄이 많이 나게된다

잎은 넓은 계란형으로 길이가 7~16㎝이고
가장자리가 3~5개로 얕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잎길이의 반 정도이며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9월에서 10월에 걸쳐 길이 3㎝ 정도의 열매가 익어서
수평까지 벌어지며 털은 없다.

나무껍질은 섬유가 발달되어 있어서 새끼로 이용하기도 하고, 목재는 가구재 등으로도 사용한다.

간암·간경화증·간염·백혈병 등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계룡산 일대에 자라는데 약용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노나무 잎보다 작고 광채가 나며 줄기는 조금 짧다. 나뭇결은 매우 부드러우며, 나무껍질이 노나무의 껍질과 같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비슷하다.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재이다. 맛이 담백하며, 청혈제(淸血劑)와
이수제(利水劑)로도 쓰인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수분이 잘 배설되게 하여 간 치료약으로 사용된다.

잎·가지·줄기·뿌리 등을 약으로 쓰는데 하루에 37.5g씩 푹 달인 물을 아침 저녁으로 먹는다.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벌나무 대신 노나무를 써도 비슷한 효능이 있다.

노나무를 쓸 때는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에 조금씩 사용하다가 양을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제독작용, 청혈작용, 지방분해 작용, 이뇨작용, 신경안정 작용, 지사제 작용 등을 한다.

▶️ 벌나무의 성분

벌나무 속에는 탄수화물이 58.4g,
단백질 8.7g, 지방 3.8g, 칼륨 302.4mg,
칼슘 116.0mg, 인 0.8mg,
마그네슘 57.8mg, 망간 9.5mg,
철분 4.4mg, 아연 1.6mg, 구리 0.2mg,
회분 1.6g이 들어 있고,
타닌과아스코르빈산,α토코페롤도들어있다

▶️ 벌나무 효능

간암 · 간경화 · 간염 · 지방간 · 백혈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제독, 청혈, 지방분해, 이뇨, 신경안정,
지사제작용 등을 한다.」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에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재이다. 맛이 담백하며, 청혈제淸血劑와
이수제利水로도 쓰인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수분이 잘 배설되게 하여 간 치료약으로 사용된다.
벌나무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열기를 내려주고,
시력을 좋게 해준다.

민간에서는 간염이나 간경변증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잎·가지·줄기·뿌리 등을 약으로 쓰는데 
희귀하여 구하기 어려운 벌나무 대신 노나무를 써도 비슷한 효능이있다고도한다
그러나 노나무를 쓸 때는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처음에 조금씩 사용하다가
양을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다.

▶️ 벌나무의 항암효능

벌나무 줄기를 80% 에탄올로 추출해서 인체기원 세포주인 간암세포, 위암세포,폐암 세포, 유방암세포를 대상으로 암세포의 성장억제효과를 살펴본 결과
모든 암세포주들에 대해 농도가 진해질수록
성장억제 효과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벌나무의 부작용

벌나무는 성질이 차기때문에 몸이찬사람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민간에서는 간경변증이나 간암에도 사용하지만 아직 이에 대한 임상연구나 동물실험 결과는 보고되지 않은 실정이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절이다.

다만 어린 순이나 어린 잎은 많이만 먹지 않으면 큰 부작용은 없다고 본다.

🚫 벌나무 복용시 주의사항

벌나무는 어린 잎이나 순을 따서 차로 다려서 먹고, 종기나 외상출혈에는 말리지 않은 잎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4월 말쯤에 어린 순을 따서
약한 불에 덖은 다음 햇볕에 말렸다가
차로 우려내 마신다.
한번에 1그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우려내서 수시로 마시면 된다.

벌나무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열기를 내려주고, 시력을 좋게 해준다.

민간에서는 간염이나 간경변증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가있다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쓰는데 하루 40g 정도씩
달여 두고 아침 저녁으로 복용. 

간경환증. 복수가 심하게 차고
기력이 몹시 떨어진 상태,
B형 간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지방간, 원발성 간암에는 벌나무를 하루 30그램씩 달여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신다.

▶️ 벌나무 달이는 법

◼약재 :
벌나무가지 60g(또는 벌나무잎 60g)
◼물  : 
맑은 샘물, 정화수, 자연생 벌나무. 서식지의 계곡물 중 한가지 2리터.
◼탕기 :
금속으로 된 것은 피하고유리,사기,
옹기 등의 탕약기를 사용한다.

🚫전기를 사용하여 달이는 것은 벌나무의. 정기를 쇠하게 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전통식 재래약턍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벌나무 60g에 물 2리터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뚜겅을 열고 물의 양이 1/3 약간 넘게 줄 때까지 약한불로 4~5시간 달인다.
씨를 뺀 대추 또는 백출을 조금 넣고서 달여도 좋다.

◼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 1.5리터를 부어 같은 방법으로 3시간 정도 재탕하는데, 물의 양이 절반 가까이 줄 때까지 달인다.

◼두번 달인 물을혼합하여 3일정도마신다

◼평소 간의 건강을 위하여 복용할 때에는 30~40g 정도로 시작하여 60g으로 늘려것이 좋으며,
환자가 복용할 때에는 벌나무의 양을 60g으로 시작하여 100g 정도까지 늘려서 달인다

▶️ 마시는 법

하루 20g 달여서 매일 복용하는 것이
1가장 좋은 방법이나 현실적으로 매일 달이는 것이 불편할 경우를 고려하여 3일 분량을 달여두고 복용한다.

한번에 한달치씩 달여 두고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마실때에는 살짝 데워서 마시는 것이 좋은데 전자렌지에 데우지 말고 가스불이나 중탕으로 데워 마시는것이좋다

1일 3~4회 공복, 식간에 100~150ml를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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