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이야기

통풍 약초 으아리

심마니 펀캡 2023. 6. 8. 09:08

🌸으아리

식물집안은 미나리아재비과이며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식물이름의 유래는,
첫째, 옛날에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던 시절에
산에서 지게에 땔감나무를 싣을 때 짐이 쏟아지지
않도록 끈으로 묶는데 덩굴식물인 으아리를 끈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줄기를 맨손으로 잡아당겨 끊으려다
질긴 줄기가 끊어지지 않고 오히려 손바닥을
파고들어 상처를 내는 아픔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으아악'하고 소리를 지른다고하여 "으아리"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

둘째,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으아'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와서 "으아리"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위령선"으로 부르는데 한방에서
뿌리 약재를 "위령선"으로 부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로는 학명대로 "클레마티스(Clematis)"로 부르기도 합니다.

여름에 피는 흰꽃은 무척 아름다우며 향기가 강합니다.

꽃이 큰 종류는 "큰꽃으아리"라고 부르는데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6 또는 8장)은 지름이
약 15cm 정도 입니다.

한국, 중국, 우수리강, 헤이룽강 등에 분포합니다.
산기슭에 자라고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은 꽃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이며 진정한 꽃은 안쪽중앙에 있습니다.
꽃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4장, 큰꽃은 6 또는 8장 입니다.

꽃이 아름다워서 흰색, 붉은색,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 등 많은 원예 품종이 있습니다. 공원, 교회,
가정집, 화원 등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산길을 걷다가 "큰꽃으아리"를 만나면 아름다운
꽃에 반하고 또한 향기에 반하게 됩니다.

특징은,
첫째, 작은 잎 3장이 모여납니다.
둘째,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약간 구부러져 있습니다.
(실제로 보아야만 무슨 뜻인지 알수 있음)
3장의 작은잎과 구부러진 잎자루만 보아도 이름을 알 수 있는 특색있는 식물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 식물은 대부분 독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으로 쓰입니다. 세상의 모든 식물이 다
약으로 쓰입니다.

한방에서는 통풍, 관절염, 황달, 파상풍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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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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